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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지는 미래세대의 빚... 현실화된 인구 부양 부담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2-29 9 Dailymotion

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이 0.65명으로 떨어지고 고령화는 심화하면서 미래세대의 어깨가 점점 무거워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년층의 인구 부양 부담이 본격화하고 있는 건데요. <br /> <br />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15세에서 64세까지인 생산연령인구가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70.2%인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당장 내년에 60%대로 떨어지고, 15년 뒤에는 50%대까지 추락합니다. <br /> <br />19세에서 34세인 청년 인구도 급격하게 줄어듭니다. <br /> <br />현재 만 명 조금 넘는 청년 인구는 매년 감소하다 2039년에는 7천 명대까지 주저앉습니다. <br /> <br />출산율은 떨어지고 청년층 인구도 감소하지만 기대수명은 높아졌는데요. <br /> <br />고령 인구 비중이 급증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현재 19.2%인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15년 뒤, 33.6%로 올라갑니다. <br /> <br />고령 인구 비율이 높아지면 청년층의 노인부양 부담은 커지게 되겠죠. <br /> <br />우리나라 노인부양률은 2027년엔 OECD 평균을 넘어 2054년 이후엔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노인부양률이 높아지면 연금이나 복지, 의료에 더 많은 비용이 들고 결국, 젊은 세대가 세금으로 메워야 하는데요. <br /> <br />일각에선, 앞으로 미래세대가 생애 소득의 40%가 넘는 돈을 세금으로 내야 한단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노인 연령을 올려야 한단 주장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것 역시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. <br /> <br />노인 연령을 높이면 각종 복지 제도도 바꿔야 하고, 사회적 합의가 없으면 은퇴 시기나 일자리 등에서 이해관계 충돌 문제도 생길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불편하지만 더는 외면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가 됐는데요. <br /> <br />눈앞에 닥친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와 정책 보완 검토가 필요한 시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다원 (dawon0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22913142135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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